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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5년 12월 공무원에 임용되었습니다.
임용되어 병역특례가 3호봉으로 인정된다고 해서 상시,특례 각3호봉씩 6호봉이 산정되어 6개월간의 급여를
받았습니다.그런데, 얼마전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군경력 산입건때문에 연락이 왔는데, 병역특례는 인정이 되질
않는다고 하더군요.그래서 7월 급여에서 그동안 6개월치 3호봉(약112만원)을 환수해
갔습니다.
애초에 호봉산정이 되지 않았다면 기분은 덜 상했을 것입니다. 혹여 잘못된것이 아닐까 싶어 인터넷에 검색도 해서보니
어떤 사이트에 병역특례는 군면제와 동일하다는 글이 쓰여져 있더군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병역특례도 군을 대신해서 그것도 2년도 아닌 3년동안 찍소리 못하고 버텨내어 병역소집 해제가 되었는데, 공무원은
전혀 인정도 않된다고 하니 황당하더군요. 이런 사실을 알고는 계십니까? 이런 불공평한 경우가 어디에 있습니까? 군경력을 인정받는자는 퇴직할때까지
인정을 받는 반면 병역특례자는 퇴직할때까지 군면제자와 똑같이 대우를 받는다는게 억울하고 분토합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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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게시판
작성일 : 2006-08-06
